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9일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한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사회통합부문 장애인먼저실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상은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교육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 및 단체에 주어진다.
SK이노베이션측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장애인식개선 봉사활동, 각종 지원사업 등 사회적가치 창출 사회공헌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년간 독거노인과 발달장애인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구성원과 장애아동을 1:1 매칭해 대인관계 형성을 돕는 ‘해피드림아이’ 활동 및 발달장애인 취업, 고용 유지 지원 프로그램인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본급 1%를 기부하는 ‘1% 행복나눔’ 기금도 조성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기쁘다” 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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