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 유발 지방도에 규정속도 낮추고 단속카메라 설치

▲ 조리읍 영태리와 뇌조리간을 잇는 78호선 지방도를 운행하고 있는 덤프 트럭

[데일리그리드 경기=이승재 기자] 경기 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가 지난 6월 21일 본보가 보도한 '파주시 기업만 편하면... 터전 잃는 주민들' 기사 관련해 파주 뇌조리 민원을 검토하고 고질적 민원 해소에 나섰다.

파주경찰서는 전국 경찰서 중에서도 일명 마순경(마네킹 경찰)관서로도 널리 알려지면서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에는 파주 조리읍 뇌조리 마을 주민들의 민원에 귀를 기울여 발 빠른 대처에 나서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파주시 조리읍 뇌조리와 영태리를 잇는 국지도 78호선 지방도에서 발생한 비산먼자와 대형트럭 소음으로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다.

경찰은 해당지역 차량 속도를 현재 50Km에서 40Km로 하향 조정하고 이곳에 과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시와 잠정 협의도 마쳤다.

이곳은 왕복 2차선에 과적·과속이 심한데다 대형트럭들이 줄지어 운행하는 곳으로 매일 수백대의 건설폐기물을 운반하는 25톤 트럭들과 레미콘 운반차량들이 오가는 곳이다. 

마을 주민 A씨는 "파주경찰서가 작은 민원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신경 써서 교통사고와 비산먼지로부터 주민들 생명 보호에 앞장서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 서장은 “경찰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인데도 이렇게 작은 일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주민들을 대할 때 더욱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관내 교통뿐만이 아닌 주민들 생명에 직결된 치안에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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