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리덕스 개최 (사진=CGV 제공)
한국영화 리덕스 개최 (사진=CGV 제공)

CGV가 2003년에 개봉한 화제작 8편을 모은 '한국영화 리덕스' 상영회를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올드보이’, ‘장화, 홍련’, ‘지구를 지켜라!’, ‘선택’, ‘살인의 추억’,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바람난 가족’, ‘4인용 식탁’을 다시 관람할 수 있다.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던 2003년의 영화와 영화인들을 돌아보며, 다가오는 2023년에 한국  영화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한국영화 리덕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상영회는 한국영상자료원과 들꽃영화상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다음 달 2일 '한국영화 리덕스' 상영회의 첫 작품으로 ‘올드보이’와 '장화, 홍련'이 상영된다. '올드보이'는 박찬욱 감독의 작품으로 2003년 11월에 개봉해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작품이다. ‘장화, 홍련’은 반전 스토리와 유려한 음악, 감각적인 미장센이 돋보이는 영화로 2003년 6월에 개봉했다. 김지운 감독 작품으로 한국 대표 공포 영화 명작으로 손꼽힌다.

다음 달 3일에 상영되는 ‘지구를 지켜라!’는 장준환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숨겨진 걸작으로 언급되는 작품이다. ‘선택’은 2003년 10월 개봉한 영화로 세계 최장기수로 기록된 실존 인물의 삶을 담은 영화다. 인디 정신이 돋보이는 독립영화 고(故) 홍기선 감독 작품이다.

‘살인의 추억’과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은 다음 달 4일에 상영된다. ‘살인의 추억’은 봉준호 감독 작품으로 2003년 4월에 개봉했다.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은 봉만대 감독의 작품으로 2003년 6월에 개봉해 과감한 연출과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상영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5일에는 ‘바람난 가족’과 ‘4인용 식탁’이 관객들과 만난다. ‘4인용 식탁’은 발랄한 이미지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전지현의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은 영화로 2003년 8월 개봉했다. 

'한국 영화 리덕스' 상영회를 기념해 ‘장화, 홍련’, ‘선택’,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4인용 식탁’은 영화 종영 후 관객과의 만남(GV)도 예정돼 있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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