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그동안 주로 버전관리 용도로 사용됐던 형상관리시스템이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산출물을 체계적인 관리하고 있다. 또 써드파티 제품과의 연동을 강화함은 물론 개발자 간의 협업에도 긴요하게 쓰고 있다.

ALM 전문기업인 볼랜드코리아(대표 오재철) 및 OOC(대표 오희택)의 도움을 받아 최근 고객들이 형상관리를 확대 적용하고 있는 사례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형상관리시스템 기능에 대해 알아봤다.

◇웍플로우 지원 커스터마이징=형상관리에서 버전만 관리하던 방식에서 산출물(설계서, 계획서, 분석서 , 소스코드 등)에 대해 변경이 발생한 경우에 이를 관리하기 위한 프로세스 정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오재철 볼랜드코리아 사장은 “형상관리 솔루션은 이 같은 변경관리를 위해 업무의 흐름에 따른  변경 요청, 작업, 승인, 거부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웍플로우를 지원한다”며 “특히 BPM 또는 PMS 등을 도입한 프로젝트의 경우엔 형상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변경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써드파티 제품과 연동 지원=프로젝트 개발의 모든 단계(계획, 분석, 설계, 코딩, 테스트/QA, 사전운영, 운영)에서 사용되는 기반 시스템으로 다양한 써드 파티 제품과 연동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형상관리시스템은 이런 써드파티 제품과 플로그인을 제공해, 사용자 필요에 따른 연동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볼랜드 형상관리 제품인 ‘스타팀’은 자체 개발 시스템 또는 패키지 제품과의 연동을 위해 표준 SCC를 지원하고, Java및 COM을 이용하는 API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필요에 따른 연동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산출물에 대한 보안관리=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부서 및 지역 등으로 분산된 사용자들이 형상관리시스템에 접근한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 내 다양한 자료의 불법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기능이 필요하다.

희택 OOC 사장은 “형상관리시스템은 다양한 산출물에 대해 접근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 디렉토리는 물론 파일 단위까지 접근권한을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발팀 토론 지원=프로젝트에 참여한 많은 관계자들이 다양한 메신저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이 경우엔 중요한 프로젝트 관련 데이터에 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형상관리시스템은 팀 구성원 간의 즉석 의사소통을 위한 팀 토론 기능을 내장해, 형상관리와 관련된 주요 데이터를 중앙 집중 저장소에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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